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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치칼럼

취업컨설팅 - 신입사원과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014년 기업규모와 직급별 초임연봉

by 경력변화전문가 신현종 2014. 7. 21.

2010년부터 연봉과 관련한 자료가 나올 때 마다 기업의 초임 연봉과 급여에 관련된 내용으로 신코치닷컴에 계속 글을 올렸고, 이번에 2014년 초임연봉 자료가 있어 페어링 홈페이지에도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나온 자료에 보면 신입사원의 전체 평균 연봉은 2,454만원 이었습니다. 주임직급은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자동승급하는 직급으로 대략 240만원 정도 사원보다 많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대리가 3천을 좀 넘기고 과장에서 차장은 해야 4천에 해당하는 연간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1인 이상부터 1,000명이상 조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평균 급여였고, 회사 규모별 초임 평균 급여가 회사 규모가 작으수록 적은편이고 300인 이상 대기업으로 갈 수록 초임 연봉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비해서 급여가 적은 편이란 것이 역시 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대략 직급으로 볼 때 1~49명 규모의 회사가 1,000명 이상의 기업보다 직급별로 1천만원 정도의 급여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무조건 대기업을 가야겠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연봉의 경우 회사마다 다르고, 제조업에 기반을 둔 회사가 서비스업에 기반을 둔 회사보다 기본적으로 연봉이 높은 편이란 것과 지역별 차이를 감안한다면 구직자 입장에서는 돈만 보고 회사를 고르는 것은 그렇게 좋은 자세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대졸초임=3천 이상"이라고​ 고정관념 또는 카더라 통신을 맹신하는 구직자가 있다면 이 자료를 보며 몇 몇 뉴스에 나오는 기업이나 많이 주는 것이지 현실적으로는 이 정도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셨으면합니다.

 

 

저경력자, 경력이직을 생각하는 20대나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퇴사를 하는 분들도 자료를 보면 자신이 받고 있는 연봉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스스로 먼저 점검을 하시고, 회사생활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몇 십만원 차이로 이직을 결심하거나 하는 실수를 범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회사가 학자금 대출 갚아주는 곳이 아닙니다. 내가 일을 하니까 회사에서 이 LOAN을 갚아주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은 더 받아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임금체계와 현실을 조금 더 이해하시고, 반대로 1~2년 고생하더라도 수평 이직이 아닌 상향이직을 하겠다는 목표를 잡는다면, 중견기업에서 주임급으로 일하다가 대기업의 대리직급으로만 옮겨도 연봉 인상이 거의 500~700 정도 올라갑니다. 좀 더 커리어 패스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자신의 직장생활 설계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페어링HR 대표 커리어코치 취업강사

 

신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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